조태용 국정원장 36억원…김영호 통일장관 30억원 신고[재산공개]

조태용 원장, 전년 대비 2억 7340만 원 줄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공동취재)2025.1.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공동취재)2025.1.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36억 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에 게재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조 원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9억 2087만 원 상당의 대지(139㎡)와 배우자 명의의 이태원 소재 12억 5924만 원 상당의 복합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대지 가액은 전년 대비 8340만 원 올랐으나 복합건물 가액은 1911만 원 내렸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8611만 원, 배우자 명의로 11억 1138만 원, 장남 명의로 8122만 원을 보유 중이다.

아울러 배우자 명의 자동차와 피트니스클럽 회원권, 채무·채권 등을 합산한 재산 총액은 총 36억 2417만 원으로, 작년 신고액인 38억 9947만 원보다 2억 7530만 원 줄었다.

황원진 국정원 2차장은 전년보다 3억 3500만 원 증가한 52억 3754만 원을 신고했으며, 윤오준 3차장은 전년 대비 7억 7013만 원 늘어난 32억 2824만 원을 신고했다.

본문 이미지 - 김영호 통일부 장관. 2025.3.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 2025.3.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30억 5401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작년 신고액 26억 3056만 원에서 4억 2345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김 장관은 본인 명의 15억 6700만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500만 원 상당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오피스텔 전세권, 장남 명의의 2000만 원 상당 동대문구 용두동 오피스텔 전세권을 보유 중이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2억 8338만 원, 배우자 명의로 9억 4475만 원, 장남 명의로 2억 4830만 원을 신고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24만 9000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유한 가상자산은 '폴리곤 코인'으로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50개씩, 장남이 466개를 보유 중이다. 작년 보유량과 변동이 없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19억 668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1억 7370만 원 늘었다.

본인과 배우자가 함께 소유한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가 14억 3300만 원 상당이며, 이외 본인·배우자·장녀 명의 예금 7억 8793만 원과 본인·배우자 명의 증권 1억 3384만 원 등을 신고했다.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16억 2792만 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전년 대비 2억 5073억 원 줄었다. 고영환 통일교육원장 원장은 40억 402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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