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와 조약에서 처음으로 '남북관계' 뺐다…'南 무시·적대' 지속

2000년에 언급됐던 '한반도 분단 종식'·'평화통일' 모두 빠져
남측에 대한 북한의 적대적 인식 반영…러시아도 北 인식 용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오른쪽)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 2024.06.2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오른쪽)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 2024.06.2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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