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간부도 예외없이 질책·해임…'영원한 신임' 없는 김정은식 인사

꾸준히 신임했던 김덕훈 내각총리 질책하고 '당적 검토' 검열 지시
군부 2인자 박정천도 해임 뒤 복귀…견제·단속으로 길들여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빨간원)가 올해 2월 열린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간의 체육경기에서 내각팀의 패색이 짙어지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은 모습.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그를 가리키며 놀리듯 큰 웃음을 짓고 있다.(조선중앙tv 갈무리)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빨간원)가 올해 2월 열린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간의 체육경기에서 내각팀의 패색이 짙어지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은 모습.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그를 가리키며 놀리듯 큰 웃음을 짓고 있다.(조선중앙tv 갈무리)

북한이 지난 2021년 10월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박정천 당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김 총비서를 수행하고 있다. 뒤쪽(빨간원)에는 김 총비서와 박정천이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지난 2021년 10월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박정천 당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김 총비서를 수행하고 있다. 뒤쪽(빨간원)에는 김 총비서와 박정천이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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