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24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에 긴급지원 성금 2억7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수체육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중 열린 전달식에는 이근문·최진아 SK 코디네이터와 김두겸 울산시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울산CLX 구성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세대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CLX는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누적 25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이근문 코디네이터는 "SK구성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SK 1% 행복나눔성금이 장애인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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