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생산공장 일부 중단…美 관세폭탄·수출차질 여파

자동차 관세인상, 유럽·캐나다 보조금 폐지 등으로 수출 감소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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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대폭 인상 등에 따른 수출 차질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기차 생산공장이 일시 중단된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1공장 12라인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가동 중단한다.

해당 라인은 아이오닉5와 코나EV를 생산하는 라인으로, 미 관세 인상뿐 아니라 유럽과 캐나다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 여파로 수출이 감소했다.

현대차는 주문량 감소로 빈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를 피하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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