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이 1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토교통부의 차관을 만나 울산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먼저 김성섭 중기부 차관을 만나 울산시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이 내달 공모에 선정되도록 촉구했다.
또한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울산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의 총사업비 295억원이 이번 추경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이밖에 △라이콘 타운 조성(소상공인 지원 공간 신규 설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소담스퀘어) 조성 등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K-UAM 통합실증지 지정(R&D 연계) △온산국가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지구 지정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울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타지역에 비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관한 국가적 지원이 비교적 부족한 부분을 고려해 향후 적극적인 지원이 정부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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