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체험형 관광 '울산 라이징 포트'…5월 1일 본격 운영

울산박물관에 설치된 라이징 포트.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박물관에 설치된 라이징 포트.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신기술 체험형 관광 콘텐츠인 '울산 라이징 포트'가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박물관 1층에 설치된 울산 라이징 포트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SK그룹이 선보인 매직카페트를 이용해 조성됐다.

몰입형 LED 화면과 연동돼 움직이는 모의장치를 통해 실제 비행을 하듯이 울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설치됐으며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이용자는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을 실사 구현한 6분 길이의 영상과 1m 높이에 떠있는 모의장치를 타고 울산 관광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시험 운영 및 안정화를 거쳐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울산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군인, 해오름동맹도시 시민 등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예약과 결제는 현장에서 무인단말기를 통해 가능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라이징 포트는 최신 기술과 울산 미래 신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신기술 체험형 관광 콘텐츠"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울산박물관 1층에서 울산 라이징 포트 시승회를 연다.

minjuma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