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2025년 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계획’은 관광 트렌드에 맞는 울산만의 차별화된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새로운 관광수요 선점 및 지역관광산업 육성 △지역특화 융복합 전시복합산업 추진 △꿀잼도시 울산의 랜드마크 조성 △삶의 질을 높여주는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울산을 담은 관광서비스 및 홍보 등 5개 관광전략과 21개 추진 과제, 33개 세부 추진사업이다.
특히 영문 울산의 다섯 알파벳 ‘유엘에스에이엔을ULSAN)’을 주제로 △열린(Universal Tourism) △빛나는(Light of Ulsan) △특별한(Special Ulsan) △매력적인(Attractive Ulsan) △그리운(Nostalgia of Ulsan) 울산 등 향후 울산이 만들어갈 새로운 프로그램 5개를 구성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말 개통된 중앙선과 동해선을 계기로 개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산업 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반려동물 동반 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태화강 국가정원을 누비는 벨로택시와 새로운 체험시설인 라이징 포트 운영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 관광객이 함께하는 울산 대표 복고풍 축제인 울산공업축제와의 연계도 포함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을 ‘열린, 빛나는, 특별한, 매력적인, 그리운 울산’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휴식과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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