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울주군민상에 박순철·유홍섭·우연옥·혜성스님 선정

‘제34회 울주군민상’ 수상자 박순철·유홍섭·우연옥·혜성스님(왼쪽부터).
‘제34회 울주군민상’ 수상자 박순철·유홍섭·우연옥·혜성스님(왼쪽부터).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제34회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제34회 울주군민상’ 수상 대상자는 △지역개발 부문 박순철(47·후계농업경영인울주군연합회 회장) △교육문화체육 부문 유홍섭(74·울주군 여성합창단 단장) △효행 부문 우연옥(67·두동면) △사회봉사 부문 혜성스님(67·신불사 주지) 등 모두 4명이다.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 박순철씨는 2006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이후 청년 농업인들의 권익 대변과 자립 지원에 힘썼다. 2017년, 2019년 전국 으뜸농산물한마음 품평회에 직접 키운 농산물을 출품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울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유홍섭씨는 2013년 울주군 여성합창단 단장으로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2023년 울산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지난해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 하모니상을 수상했다.

효행 부문 우연옥씨는 올해 103세인 시모를 40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효행 사상의 귀감이 됐다. 지역 사회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봉사와 군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혜성스님은 신불사 주지로서 1999년 신불사 설립 이후 신불사 자비회를 통해 2005년부터 매년 소외 계층 학생 485명에게 총 5억7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25년간 55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기부,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도왔다.

울주군은 오는 19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4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울주군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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