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2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2분께 울주군 운화리 인근 야산에서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23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낮 12시 33분께에는 소방 헬기 1대를 투입했고, 이후 1시 6분께는 부산헬기 1대, 산림청 헬기 3대 등을 추가 투입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부산시와 울산시는 "산불로 부울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현재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방향 장안IC와 부산방향 온양 IC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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