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식당과 급식소에 식품안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식중독 예방법을 알려주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컨설팅에는 146개 일반·휴게음식점, 8개 급식시설 총 154개 업소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참여 업소에 위생장갑, 식중독 관리 체크리스트, 교육 홍보물 등을 제공하고 종사자들이 감염병 관리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 도움을 연계했다.
시는 올해 업소에 조리종사자 건강관리 지침을 보급하고 바로 먹는 음식일 경우 맨손 취급 금지, 위생장갑 올바른 사용 교육과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오는 27일부터 서울시 누리집이나 감염병관리지원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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