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제13대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서울시 정책에 관한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올해는 지난해 63명보다 많은 총 90명이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 83명은 4월부터 분과별로 활동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하는 시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과정이 큰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