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회생에 성공한 만19세~39세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 상담 3회를 제공하고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1차, 2차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 완료 예정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 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다.
올해부터는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을 고려해 연령 상한을 최대 42세까지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복지포털에서 할 수 있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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