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2024년도 일자리 창출 목표 초과 달성으로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진구는 경제활력 분야에서 공공일자리 연 6000개 창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연 6만6500명 달성을 목표로 했다.
이에 구는 △지역 개발‧인프라 조성 △직접 일자리 창출 △(재)취업 지원 △청년 정책 △창업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5개 핵심 전략을 세우고 직접 일자리 창출을 위해 26개 부서 137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광진행복일자리, 광진청년일자리,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등 6318개의 직접 일자리가 제공되었으며, 이는 목표 대비 105.3%에 달하는 수준이다.
직접 일자리 창출 외에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실무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교육, 구와 유관 기관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일자리박람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구민들의 구직 활동을 도왔다. 또한 50+상담센터, 4차 산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년층의 재취업 및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2024년 11월 말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6만6942명으로 예상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구민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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