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설계심사, 6000명이 실시간 시청했다…'시정 라이브' 관심↑

서울시 유튜브 영상으로 시정 홍보…한강대학가요제 등 전달

본문 이미지 -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 설계 공모 공개 심사 영상.(서울시 유튜브)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 설계 공모 공개 심사 영상.(서울시 유튜브)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는 지난 한 달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던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 설계 공모 공개 심사' 영상 누적 조회수가 3만 1000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영상이 설계 공모 후보작 심사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국내 뿐 아니라 미국·일본 등 국내외 6000여 명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를 시청했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서울시의 이미지와 글로벌 예술적 감성 등을 반영한 국내외 건축가들의 다양한 조감도에 감탄하고, 랜드마크로서 노들섬의 가치에 대해 공감했다.

시는 이 외에 한강페스티벌, 쉬엄쉬엄한강 3종 축제, 세계도시 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약 15만 명에게 생동감 있는 라이브 영상으로 전달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3만 8000회인 '2024 한강대학가요제'다.

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에 직접 갈 수 없는 시민들에게 생생함을 전달하고, 기자설명회·포럼 등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전하고 있다.

서울시의 소식을 빠르게 전달받기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유튜브를 구독하면 된다. 자신이 참여한 행사 영상이나 소장하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서울시 영상저장소 라이브서울'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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