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오창호수도서관, 내수도서관, 오송도서관,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를 통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전국 단위 지원사업이다.
각 도서관은 국비 350만 원씩을 지원받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독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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