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임재봉 충북 단양소방서 소방사가 충북 소방 기술대회 개인전에서 1위에 올라 '최강 소방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단양소방서는 임 소방사가 최근 보은소방서에서 열린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 소방관 임무의 꽃인 최강소방 분야에서 정상에 섰다고 21일 밝혔다.
임 소방사는 대회에서 최강 소방 분야인 70kg짜리 마네킹 둘러메고 뛰기, 20kg 덤벨을 들고 계단 오르기, 15층의 계단 전력 질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 2023년 9월에 임용돼 119구조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평상시 꾸준한 체력단련과 구조 기술을 단련해 왔다.
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은 "힘들었던 시간을 묵묵히 이겨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단양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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