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해충 등을 잡기 위한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포충기는 도담삼봉과 장미터널, 수변로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와 매포종합운동장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설치됐다.
포충기는 가로등 점등·소등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하고 LED 램프의 빛과 자외선 파장을 활용해 해충을 유인·퇴치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과 포충기 운영을 동시에 추진해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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