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지가 의림지 뜰 자연치유 특구 조성 사업과 관련해 8개 세부 사업에 모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 주요 콘텐츠는 시립미술관, 곤충생태관, 지방 정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 전략사업(식도락 거리, 농업 문화 체험 등), 의병 창의마을, 녹색 자연 치유단지, 솔방죽 도시생태 휴식 공간, 목재 문화 체험장, 산들산들 들판 등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의림지 및 시내권 관광생태계를 완성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의림지 뜰 주변에서 가설 방음 패널 설치, 가배 수로 설치, 표토제거 등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해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이 사업이 제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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