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세종이음학교 '무장애 놀이터 준공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세종이음학교는 지역 두 번째 특수학교로, 지체·발달장애 학생들이 함께 교육받는 곳이다.
이 놀이터에는 휠체어 그네, 바구니 그네, 트램플린(스프링으로 연결한 매트형 기구) 등 학생의 장애 영역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놀이기구는 휠체어 사용 학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에 맞춰 조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무장애 놀이터는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모두 차별 없이 어울려 놀 수 있는 진정한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무장애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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