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자매결연지인 의왕시 부곡동, 서울 성수동 성수2가 3동, 의정부시 녹양동 모두 3곳을 방문해 상생 발전 간담회를 했다.
이날 소수면 주민자치위원과 소수면 직원 7명은 자매결연지 3곳을 방문해 소통의 장을 열고, 괴산군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상호 발전과 우호 협력을 도모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로 자매결연지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0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기선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자매결연지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소수면에서 생산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었다"라며 "7월 중 추진할 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창균 소수면장은 "자매결연지 직거래가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상호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농특산물 홍보 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