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5일 증평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고 '제과 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개강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여성대학 수강생,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응원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제과 기능사 실기 품목 20가지를 중심으로 실습과 제과 이론 특강을 병행한다.
군은 수강생들이 제과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여성대학은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여성들이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기회의 공간이 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이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했다.
증평군은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위해 매년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빵 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8명의 제빵 기능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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