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4리에 역말플랫폼이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역말플랫폼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39억 원을 들여 게스트하우스, 카페, 순환형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조성했다.
폐건물과 공터였던 곳은 한옥 체험과 숙박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옥은 20~30명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다. 방이 5개이고 큰 거실이 하나 있다. 게스트 하우스는 4인실이 4개, 7인실이 1개다.
역말플랫폼은 역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주민 일자리도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역말플랫폼이 주민과 방문객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역말 도시재생사업은 역말플랫폼 조성, 노후 집수리,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으로 진행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