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는 베트남 호찌민시 교통대와 산업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두 대학은 산업안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베트남의 산업안전보건법은 한국의 관련 법령을 자국 산업구조에 맞게 도입해 우리나라와 공통점이 많다.
매년 다수의 베트남 근로자가 한국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한국 내 베트남 인력에 대한 산업안전 교육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교통대는 앞으로 호찌민시 교통대와 산업안전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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