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노래와 건강을 주제로 청춘 시리즈를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청춘시리즈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올해 선보인 특별 프로그램이다.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즐거움을 반영했다.
앞서 '청춘나이트'를 먼저 공개했는데, 참여 노인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생활 댄스와 스포츠댄스를 접목하고 수요일에는 전문 DJ가 라이브 공연도 진행했다.
'청춘시네마'는 매주 한 편씩 시대별 명작을 상영하는데, 영화 상영 전 공익광고와 '떴다방' 등 소비자 피해 예방 영상도 내보냈다.
청춘노래교실은 전문 강사의 노래와 악기 연주, 쟁반노래방과 같은 재미, 다양한 놀이로 구성했다. 청춘건강교실은 지압법 강의에 이어 실버 복싱, 웃음 치료, 비타민 체조 등을 제공한다.
노인복지관은 한림디자인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춘건강교실에서 네일아트 수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청춘나이트와 노래교실이 재미 라면 건강교실은 건강을 지킬 수 있게 기획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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