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 32곳을 안심유치원으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게 유치원의 건강·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교육 정책이다.
시설·환경, 건강·안전, 급·간식, 등·하원을 비롯해 4개 분야 자체 점검을 거쳐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전문가 58명으로 구성한 자문단이 두 차례 컨설팅을 지원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협의회를 열어 안심유치원 매뉴얼을 안내하고 운영 제반 사항을 협의하는 등 컨설팅의 질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형 안심유치원 운영으로 모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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