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인 단체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확산 지원사업'과 '농촌지도자 소득작목 생력화 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회원 300여 명에게 퇴비와 비료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유도하고 농촌지도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력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지원사업은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퇴비 3000포를 지원했고, 생력화 기반 지원사업은 1000만 원을 들여 비료 710포를 공급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저탄소 기술 보급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자들이 지역 농업을 선도하도록 기술적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탄소 저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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