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성남분당지구회원 20명은 지난 3~4일 이틀간 판교역에서 KTX를 타고 수안보를 찾았다.
이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고갯길 하늘재를 걸은 뒤 수안보 무료 족욕장에서 발의 피로를 풀었다.
수안보에 있는 양조장에서 포도주를 맛보기도 했고, 관광 호텔에 머물며 온천욕으로 건강을 챙겼다.
충주시는 수안보가 수도권에서 가깝고 이동이 편리한 힐링 여행지인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판교역에서 KTX로 1시간 남짓 거리다.
수안보 온천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온도 53도의 자연 용출수로 예로부터 왕들의 휴양지이자, 근대 신혼여행의 성지였다.
조길형 시장은 "더욱 많은 분이 더 가까워진 수안보를 방문해 품격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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