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25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가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야경 투어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소노벨 단양∼단양군 보건의료원) 1.3km 구간에서 펼쳐진다. 또 다양한 콘텐츠의 벼룩시장과 체험·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거리공연과 벚꽃노래방 이벤트 등 일부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봄밤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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