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일하는 밥퍼'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3년 연속 쾌거

김영환 지사, 개인 최고 영예 '명예의 전당' 헌정
청주, 진천, 괴산도 도시브랜드 부문 수상

김영환 충북지사가 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영환 충북지사가 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 진천, 괴산군이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열린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이 도시브랜드 복지정책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충북도는 2023년 '못난이 김치', 2024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슬로건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하는 밥퍼는 노인과 지역사회의 상생형 복지 프로젝트다. 노인들이 마늘 다듬기와 콩 선별 같은 단순 작업에 참여하고 지역화폐로 활동비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김영환 지사는 개인 부문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명예의 전당은 장기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특별한 상이다.

청주시는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전국 최고 수준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업애로 해소지원단 운영,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친기업적 환경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괴산군은 친환경 유기농업 도시 부문 13년, 고추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대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고 진천군은 문화관광체육도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음성군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축산물 브랜드 복숭아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글로벌 브랜드 시상식이다.

vin06@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