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가 정책지원관 5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부터 체계적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맡는다. 정책지원관 임기는 2년이다. 2022년 8월 4명을 채용한 뒤 2023년 4월부터 9명이 일했다.
이 가운데 5명이 3월 말 임기가 만료해 충주시의회를 떠났다. 충주시의회는 채용 절차를 거쳐 5명을 신규 고용했다.
이들은 △조례 제·개정 지원 △정책자료 조사·분석 △행정사무 감사 △예산 심의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가 정책지원관을 임용할 수 있게 됐다. 시의원이 18명인 충주시의회는 정책지원관 1명이 2명의 시의원 업무를 담당한다.
감낙우 의장은 임용장을 전달하며 "충주시의회가 더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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