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라오스 정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내년 봄 농가 배치…농가 일손 부족 해소

1일 오후 보은군과  라오스 정부 관계자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용 협약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1일 오후 보은군과 라오스 정부 관계자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용 협약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라오스 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용 협약을 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 협의를 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확보 선제 대응을 위해 라오스 측과 협약하게 됐다"라며 "내년 봄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할 목표로 라오스측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부터 이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친정 가족이나 친인척 358명이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필리핀 마갈량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4명도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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