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전 직원 투입 산불방지 단속 등 총력 대응

종합대응체계 점검해 전 행정력 투입

괴산군 산불예방진화대/뉴스1
괴산군 산불예방진화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전 공직자가 산불방지 단속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 부서 공직자들이 점검반을 편성해 평일과 휴일 모두 단속을 진행한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입산 통제구역 순찰 등을 강화한다.

군은 현재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예방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14명을 지역 곳곳에 배치해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공직자 비상근무로 산불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외에 무인 감시카메라 6대를 전략 지점에 설치해 24시간 감시하고, 산림 인접지역 18곳에는 감시초소를 운영해 인력 감시와 기계 감시를 병행한다.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 지원으로 불법 소각을 줄이고, 위반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더불어, 산불 발생 때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SNS, 문자알림, 마을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 상황 공유와 주민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6일부터 주요 명산과 등산로를 포함한 전 지역을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별도 해제 때까지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장우성 부군수는 "산불은 단 한 번의 방심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수 있다"라며 "괴산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 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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