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형 치유농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복지정책과·건강증진과·사회복지기관과 치유농업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농업과 보건·복지 간 기능 연계 강화로 치유농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충주형 치유농업은 농촌 통합 돌봄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늘봄학교 등 교육부의 돌봄 정책 확대에 따라 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촌교육 과정 교사 양성도 지원한다.
농촌교육 과정 교사는 단순 농산물 수확 체험을 넘어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사회복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로 치유 농장 육성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치유 농장은 힐링과 건강, 음식 등 농장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장정희 소장은 "충주형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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