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관내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 조치를 한 것이다.
군은 봄철 산불 예방 기간(2월 1일~5월 15일) 주요 등산로를 폐쇄해왔으나 이날부터 군이 관리하는 33개의 등산로를 전면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모든 등산로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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