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 농다리와 미르309출렁다리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기가 한결 편해진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 핫 플레이스인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운영상황을 네이버 검색만으로 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진천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이에 준하는 상황이면 군이 해당 기상 상황에 맞춰 통제 여부를 결정했다.
이 때문에 통제상황을 모르는 관광객은 군으로 전화해 문의하거나 현장에 가서야 통제사실을 알게 돼 헛걸음 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이번 네이버 검색 서비스로 농다리 방문 예정객은 언제든 간편한 검색으로 농다리 시설 운영 여부뿐만 아니라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등 관련 행사 운영상황을 쉽게 알 수 있게 됐다.
관광객 불편 해소는 물론 군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민기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네이버와의 협업을 농다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진천의 다양한 정보를 주민에게 쉽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