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걸으며 힐링' 보은군 이평교 소공원 황톳길 인기

길이 250m 규모 조성…황토 체험장 등 갖춰

최재형 보은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황톳길을 걷고 있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최재형 보은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황톳길을 걷고 있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이평교 소공원에 조성한 맨발 황톳길을 찾는 발길이 이어진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황톳길은 1억 7000만 원을 들여 보은읍 이평교 소공원에 길이 250m, 폭 2m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황토 체험장과 세족장 등 부대 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황톳길 맨발걷기가 혈액순환 개선, 운동 기능 향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군은 전날 이곳에서 걷기 체험행사를 했다.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이 행사에 함께했다.

최 군수는 "여유와 힐링을 느끼며 일상의 고단함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맨발 황톳길 조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