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4일 "산불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습관화해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기획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서도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정확히 전달하고 안전한 대처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학교 주변 산림 지역을 확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주의를 기울이고 학교 내에서 불꽃이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이나 장비의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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