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방병철 정무보좌관 등 간부 공무원들이 국회를 찾아 현안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방 정무보좌관, 안병숙 기획 예산 담당관, 김영준 예산팀장은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과 면담을 갖고 국도 5호선 4차로 개량 사업 등을 건의하고 특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들은 이어 권영세, 김형동, 이종배, 박덕흠, 강명구, 김은혜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 등을 설명한 뒤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군의 국비 지원 사업은 국도 5호선(응실∼하시) 4차로 개량 사업,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및 선형 개량, 폐철교 철거(옛 상진철교, 덕상철교), 단양역 KTX-이음 정차, 통합 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사업,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등 7개 현안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정부 예산 확보는 사실상 어려움이 따른다"며 "그러나 바쁘지 않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한 뒤 국비요청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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