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 현장서 시민 금팔찌 슬쩍한 경찰…결국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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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경찰청은 절도 혐의로 청주의 한 지구대 소속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 경감은 이달 초 청원구의 한 신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시민이 다른 사람과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떨어진 금팔찌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통해 절도 장면을 확인하고 최근 그를 직위 해제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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