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4월 2일까지 학교폭력예방·교통안전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과 교외 생활지도를 한다고 밝혔다.
20일에는 옥동초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청, 진천경찰서, 진천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각종 청소년범죄(청소년 도박, 딥페이크 등)에 대한 위험성도 함께 홍보했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은 21일에는 진천고, 24일에는 진천여중에서 등하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4월 2일에는 진천읍 일원에서 야간 교외 생활지도를 할 예정이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안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모든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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