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20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괴산군청, 괴산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20일 괴산 명덕초에서 진행했다. 21일에는 증평초 스쿨존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각 학교 교직원, 지자체 공무원, 경찰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거나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 피켓, 어깨띠,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아이먼저! 어린이와 가족이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과 우선멈춤 실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안전수칙 △보행안전 3원칙(멈추고, 살피고, 건너요) 등을 알렸다.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아동학대 근절 등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했다.
우관문 교육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문제가 계속해서 대두하는 만큼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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