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저소득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우진전기㈜ 후원금으로 '라온하제-즐거운 내일'이란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뽑아 성장지원비를 주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학생이 대상이다. 선정된 학생들에게 매월 20만 원씩, 총 10개월 동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옥천교육지원청과 신청 방법과 선정 절차 등을 논의한 뒤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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