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가 대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최 군수는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정호(21·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이정민(21·청주대 광고홍보학과) 학생과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눴다.
청주에 거주하는 두 학생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보은군에서 진행하는 관광·홍보 전략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했고, 최 군수가 인터뷰에 응하면서 이 자리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홍보 정책, SNS를 활용한 군정 소통 등에 대해 질문했다. 최 군수는 군정이 지향하는 시책을 사례로 들어 답해 공감을 이끌었다.
두 학생은 "군수와 인터뷰를 통해 보은군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부모님의 고향인 이 지역이 지속 발전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보은군의 홍보 콘텐츠에 관심을 가져 감사하다"며 "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소통하는데 더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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