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4일 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이바지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납세탑과 감사패를 줬다.
납세탑은 지역 우량 기업인 현대모비스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감사패는 일반법인 부문에서 △주식회사 지씨진천 △영일제약 주식회사가, 관내 이전 법인에서 △주식회사 중앙알루테크 △한성신약 주식회사가, 개인 부문에서는 △조용현 △윤건선 씨가 각각 받았다.
올해 성실납세자 선정은 연간 군세 납부 실적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고려해 지방재정발전에 이바지한 실적을 토대로 평가했다.
선정한 성실납세 법인과 개인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세무조사 2년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박준희 군 세정과 주무관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모든 납세자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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