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이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에 나섰다.
4일 영동군에 따르면 상촌면이 지난달 25일부터 국적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상촌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국적 취득 대비 과정, 컴퓨터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성인 문해교육사와 퇴직 교사, 지역 활동가, 상촌면 공무원 등이 맡는다.
상촌면은 결혼이민자들의 국적 취득을 돕기 위해 오는 7일 오산기술전문학원과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서병영 상촌면장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이 교육을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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