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사업기관 선정

해외여행 때 모기 조심하세요

본문 이미지 - 뎅기열 예방 안내 포스터/뉴스1
뎅기열 예방 안내 포스터/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괴산군은 2025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사업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감염병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감염 후 5~7일 이내에 발열, 발진, 심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군은 여권발급 때 뎅기열을 비롯한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해외여행자들에게 모기 기피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귀국 후 의심 증상자에 대한 검사·진단을 지원하고, 치료 연계로 감염병 확산도 차단할 방침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의 다각적인 예방 홍보로 군민이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해외에서 입국한 후 2주 이내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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