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일 '기업인의 날'(11회) 행사에서 지역 유망중소기업 18곳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기업인의 날 행사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의 주관‧주최로 메리다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열렸다.
시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생산활동으로 지역 경제에 주춧돌 역할을 한 △동일유리 △금진 △세미트로닉스테크놀러지 △오로라산업조명 △조선아이디 △토마스케이블 △유경케미칼 △사람과 기술 △대원디씨 △국보싸이언스 △삼미음향기술 △셈텍 △에스엠아이 △디에프텍 △청주석회 △태평씨앤에프 △하영 △태전 등 기업 18곳에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를 발행했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3년이다.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역량사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고용선도 기업으로는 △대성농업기계 △디에스에프 △에이원텍 △그린광학 △하영에스엠씨 △ 삼밀 △스마일테크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원앤씨 등 9곳이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청주형 일자리사업 참여 우대,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및 해외시장 개척단 가점 부여 등이 주어진다.
이어 거양코아 등 5곳은 우수기업인 충북도지사상을, 성진코퍼레이션 등 25곳은 우수기업인 청주시장상을, 재정건설 등 17곳은 우수기업인 청주시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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