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방송인 이병철(55)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병철은 KBS1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동하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왔다.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와 '이병철 출장가요' MC로 활약하며 '충청도 유재석'이란 별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병철이 그동안 쌓아온 방송 경험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괴산빨간맛축제,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아름다운 관광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이병철은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방송 경험을 살려 괴산군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병철 씨는 대중성과 친화력을 갖춘 방송인으로 괴산군 홍보대사 역할을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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