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직업계고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 맞춤형 이론수업과 실습수업을 제공하고, 실습실을 개방해 실기 능력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면접 특강 등 취업컨설팅,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무적성검사 준비 등으로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다.
또 학교에서 제공할 수 없는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게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 또는 기업과의 현장실습으로 학생들이 전공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적용하며 직업세계의 구조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넓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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